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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여름철이 다가오면 조심해야 하는 질환 중 하나인 대상포진의 증상과 치료에 대해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여름철 질환은 열사병, 냉방병, 식중독 등 많은 분들이 미리 아록 조심해야 할 질환들이 많은데요. 그중에서도 오늘은 대상포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대상포진은 계절성 특성을 타는 질환은 아니나 대상포진 환자가 여름철에 급등하는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여름철에 땀을 많이 흘리고 기력이 떨어지고 면역력이 떨어지는 틈을 타 우리 주위에 있던 기회감염균이 우리의 몸속으로 들어와 감염을 시키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특히, 통증의 대왕이라고 부르는 대상포진은 절대 걸리지 않아야 하는 질환인데요. 오늘 대상포진이 무엇인지, 증상과 원인을 알아보고 치료법까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대상포진 원인과 증상

대상포진이란? 

소아기에 수두를 일으켰던 바이러스(VZV_Varicella-Zoster Virus)가 잠복상태로 있다가 성인이 된 후 신체 면역력이 약해지면서 나타다는 질환입니다. 즉, 몸이 약해질 때 주위의 기회감염균이 몸속으로 들어와 감염을 시키기 때문인데요. 

이 바이러스는 사람의 신경절에 잠복하여 수십년을 보내다가 신체 면역력이 떨어질 때 피부로 드러나게 됩니다.

피부에 발진, 수포가 발생하는 바이러스 질환으로 몸의 한쪽으로 띠 모양의 발진과 물집이 나타납니다.

대부분 가슴, 얼굴 부위에 생기나 몸 전체 어떤 부위에서든 나타날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 전조 증상

소위 '옷깃만 스쳐도 통증이 엄청하다'는 대상포진의 주요 증상은 피부 발진, 심한 통증, 발열, 근육통 등이 있습니다. 특히 피부 발진은 피부 신경절 위로 띠 형태로 발진과 심한 물집이 올라오는데요. 

대상 포진은 바로 증상이 나타나기 보다는 4~5일 전쯤부터 전조 증상이 있는데요. 쉽게 피로감을 느끼고 식욕 부진 혹은 신체 한쪽으로 주로 통증이나 이상한 느낌, 따끔거림, 쑤시는 느낌, 가려움등이 있을 수 있으며 감기와 같은 오한, 미열, 두통, 근육통 등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그래서 대부분은 대상 포진이라 생각치 못하고 초기 감기나 몸살 정도로 오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상포진 합병증? 

특히 대상포진은 조기 치료가 메우 중요하기 때문에 전조 증상을 미리 알고 대처를 할 수 있어야 합니다. 

대상 포진은 매우 심한 통증을 동반하고 얼굴이나 머리 쪽으로 오는 대상포진이 시신경, 청신경 등을 침범하면 심각하면 시력을 잃거나 안면마비, 이명, 난청 등과 같은 영구적인 후유증을 남길 수 있기 떄문에 빠른 시간 내에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대상포진 치료 및 예방법

대상 포진 초기에는 피부에 올라온 피부병변의 약물 치료가 진행됩니다. 피부병변이 생기면 항바이스러스제와 진통제를 복용하고 필요할 경우 2차 감염 예방연고를 처방 받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치료를 받을 경우 대부분은 2~3주 안에 치유됩니다. 

다만, 대상포진 후 생기는 신경통 합병증이 오래갈 수 있기 때문에 피부병변은 다 치료가 되어도 계속해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신경통은 실제로 잠을 못 잘 정도로 심한 통증이 동반되기에 일상생활 할 때도 크게 불편할 수 있습니다.

이런 급성통증이 만성통증으로 진행되지 않도록 신경통 합병증을 치료하도록 합니다.

 

대상포진을 걸리지 않으려면 일단 면역력과의 싸움이기 때문에 평소에 규칙적인 생활과 컨디션 관리를 잘 하셔야 합니다.

또한, 대상포진도 예방접종을 하면 물론 100%는 아니지만 50% 이상의 예방효과가 있을 뿐 아니라 대상포진을 만약 겪었다면 신경통 등 후유증도 60% 정도 예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오늘은 여름철에 많이 나타날 수 있는 대상포진의 원인, 증상, 치료 및 예방 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엄청난 통증을 동반하는 대상포진은 여름철 면역력이 많이 떨어져 있는 날에 걸리기 쉽습니다. 예전에는 고령의 노인이 자주 발생하던 질환이었으나 요즘에는 스트레스, 컨디션 저하 등의 이유로 젊은 층에도 흔히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여름철에는 특히 모두 다 컨디션 관리를 잘하고 규칙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